오는 22일 1순위 청약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시 신길동 240-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세가구를 비롯해 총 70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안에 위치해 도보 이용 가능하다. 보라매역(7호선),신길역(1·5호선),영등포역(1호선)도 가깝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신림경전철 노선(2022년 개통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으로 개통되면 신림경전철 보라매역(예정)과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중·고, 영신고가 있다. 향후 신길중(2020년 3월 개교 예정), 특성화 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지역), 23일 1순위(기타지역)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5~7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1순위 마감행렬 및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한다"며 "특히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인접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