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도와 안흥내항을 잇는 ‘안흥나래교’의 개통식 모습<사진=갑을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충청남도 태안 신진도와 육지를 잇는 ‘안흥나래교’가 착공 2년여 만에 개통됐다.
갑을건설은 충남 태안군청이 발주한 105억원 규모의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개발 해상인도교 건설공사를 준공해 지난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총 길이 300m, 폭 3m의 해상인도교로다. 준공 시기는 애초 계획보다 3개월 단축했다.
갑을건설 관계자는 “안흥나래교는 서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어우러져 태안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 ‘서해수중유물 전시관’이 개관하면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