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철도공단,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위한 컨설팅 맡아

기사입력 : 2017년11월14일 10:26

최종수정 : 2017년11월14일 10:26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를 위한 컨설팅을 맡는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집트 철도청(ENR)이 발주한 이집트 나흐하마디~룩소르 간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사업 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집트 정부는 철도의 안전성 향상과 수송증대를 위해 신호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동반진출한 국내 중소엔지니어링사 에이알테크와 함께 나흐하마디~룩소르 구간에 대한 기본 설계, 입찰지원, 시공감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0억원 규모다.

이집트 철도는 총연장 9570km, 연간 여객수요 5억명, 화물 600만톤을 수송하는 주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철도시설의 노후화로 최근 대형철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철도시설의 현대화가 시급하다.

김도원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철도 전문 공기업인 우리 공단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을 선도해 해외철도시장에 동반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동반 빈출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명확한 목표와 전략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