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유엔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 결의 채택' 환영"

기사입력 : 2017년11월14일 09:02

최종수정 : 2017년11월14일 0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대변인 "평화올림픽 만드려는 정부 의지 반영"

[뉴스핌=노민호 기자] 정부는 14일 유엔 총회가 13일(현지시각)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골자로 하는 '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유엔 총회 자료사진.<사진=AP통신/뉴시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중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기념해 유엔 총회에서 매 2년마다 채택하는 결의"라며 "금년에는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특히 금번 결의에 '평창 동계 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번 결의 채택은 지난 9월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 및 평창 홍보행사 등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 내 관심과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 총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 건설'이라는 이름의 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적대행위 중단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평화·개발·인권 증진,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평창올림픽 개막(2월 9일) 7일 전부터 동계패럴림픽 폐막(3월 18일) 7일 후까지 올림픽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