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추경이 떠받친 올 3% 성장, 내년 전망이 어두운 3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 효과 상쇄·원화 강세·투자 부진
11월말 韓기준금리 인상여부도 변수

[뉴스핌=조동석 기자] 올해 우리나라는 3%대 경제성장률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3년만이다. 그러나 내년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금리 인상과 내수 위축이 중심에 서 있다.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5~2.9%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2.8%), 기업은행경제연구소(2.7%), 한국경제연구원(2.7%), LG경제연구원(2.5%), 현대경제연구원(2.5%) 등이다.

JP모간(2.9%), 골드만삭스(2.9%), HSBC(2.6%) 등도 대체로 내년 2% 후반대의 성장률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내년 경제성장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고, 한국은행도 2.9%의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도 3%대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는 사실 목표치라고 봐야 한다.

이런 전망의 배경에는 우선 정부의 추경 효과가 걷힐 것이란 점이다. 또 투자 증가세가 약해지고, 수출 증가세만큼 잘 살아나지 않는 내수 경기가 결국 우리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과 맞물려 건설 물량이 줄고,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예산이 축소되면서 건설투자는 마이너스(-)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비투자 증가세도 올해보다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산업을 빼놓고 '수출 호황'을 누리지 못하는 제조업 전반의 설비투자가 부진해질 수 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은도 올해 14%로 전망하는 설비투자 성장률이 내년 2.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화 강세도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꼽힌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0일 기준 1117.1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저점(1112.8원)에 근접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격이 비싼 상황이 지속되면 취약한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오는 30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 최대 변수 중 하나다.

민간소비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가계빚 부담이 늘어 소비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기재부>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