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청약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강원도 속초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속초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10일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87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대형 평형인 129㎡PH와 141㎡PH는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제공된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10일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자료=GS건설> |
속초자이는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가 가까워 속초 지역 안에서는 물론 고성, 양양, 강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 6월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된다.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28~30일이다.
김범건 GS건설 속초자이 분양소장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강원도 일대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속초에 자이가 처음 들어서 지역 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