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규 출점 등 이익률 감소"
[뉴스핌=장봄이 기자] GS리테일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3.7% 증가한 2조2592억원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편의점 부문에서 담배 매출이 감소하고, 날씨의 영향을 받아 기존점의 성장률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규 출점에 따른 임차료와 감가상각비, 판촉비 등 증가로 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 역시 사드(THAA)영향을 받았다. 호텔부문 매출은 6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지=gs리테일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