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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방한] 한국 국회 연설한 美대통령들, 어떤 발언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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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부터 클린턴까지…공통점은 '북한'
트럼프, 한미동맹-한미일 공조체제 강조할 듯

[뉴스핌=조현정 기자] 7일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국회 연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역대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 내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연설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빈방문으로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2년 1월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 중 유일하다. 분단 국가인 한국의 국회에서 연설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이 크다. 앞서 한국 국회에서 연설을 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린든 존슨,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5명으로 이들 연설의 공통점은 '북한'이었다.

먼저 1960년 6월 20일 첫 연설자로 국회에 선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자유 국가들이 한국에서 싸운 목적은 공산 침략을 저지하는 것뿐만이 아니다"며 "원대한 목적은 아시아 대륙에 있어서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의 원칙으로 이뤄진 일개 국가를 강화하고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간 협조를 통해 우리는 서로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미래의 문제와 요구를 합심해 대항해 나감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굳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국회 연설자인 존슨 대통령은 1966년 11월 2일 당시 이효상 국회의장 체제에서 본회의장에 섰다. 존슨 대통령은 6·25 전쟁이 북침에 의한 발생한 것임을 분명히 하며 미군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블룸버그>

존슨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에서도 공산주의자들이란 무력 수단에 의한 성공이 불가능하다고 깨닫게 될 때에만 평화를 선택한다는 것을 보았다"며 "그러므로 우리는 싸움을 걸어온 자들이 싸움을 그만두겠다고 할 날까지 강력하고 단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17년 후인 1983년 11월 12일 레이건 대통령이 세 번째로 국회에서 연설했다. 그는 당시 1983년 9월 1일 발생한 대한항공(KAL) 007편 여객기 피격사건 등을 언급하며 북한과 소련 등 공산주의의 도전을 비판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북한의 무지몽매한 행동들을 규탄하기 위해 여러분의 정부를 비롯해 국제 사회의 다른 나라 정부들과 힘을 합칠 것을 약속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시 대통령은 1992년 1월 6일 연설에서 남북 공동 비핵화 선언을 상기하면서 북한의 국제 원자력기구(IAEA) 사찰 허용을 촉구했다. 주한미군 감축 계획의 보류와 함께 북한의 태도에 따라 군사적 행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과 국제 무역기구 통제 아래서의 자유 무역주의 강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의 조건에 따라 평화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 북한은 6년 전 핵 확산 금지조약(NPT) 서명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핵 시설물에 대한 국제 원자력기구(IAEA)의 모든 규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 국회 연설자였던 클린턴 대통령은 1993년 7월 10일 연설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신태평양공동체 구축, 대량 파괴 무기 확산 금지, 새 대화체제 구축 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인이 원하는 한 한국에 계속 주둔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 노력의 기축으로 삼을 것"이라며북한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한 의지를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북핵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체계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는 물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 등 국회 및 여야 지도부와 10여 분간 사전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정 의장과 심재철·박주선 국회부의장,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초청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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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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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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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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