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벤피카에 2대0승‘ 챔피언스리그 4연승’ ... 스빌라리 자책골·블린트 PK골. <사진= 맨유> |
맨유, 벤피카에 2대0승‘ 챔피언스리그 4연승’ ... 스빌라리 자책골·블린트 PK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가 4연승을 질주, 16강이 유력해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유는 11월1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양팀은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전반 종반까지 이어졌고 골은 스빌라르 골키퍼의 자책골에서 나왔다. 맨유로서는 행운이었다. 벤피카의 공격을 데헤아 맨유 골키퍼가 선방을 한 전반 45분 골이 터졌다. 루카쿠가 오른쪽 박스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마티치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공은 상대 골키퍼 스빌라르의 어깨를 맞고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 1-0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맨유는 부상을 당한 린가드 대신 미키타리안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골은 후반 31분 터졌다. 이번에도 무리뉴 맨유 감독의 교체 작전이 통했다. 후반 31분 그라운드에 투입된 래쉬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블린트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 2-0 완승을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