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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실용성 뛰어난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 출시

기사입력 : 2017년10월23일 11:23

최종수정 : 2017년10월23일 12:43

3.5리터 가솔린 단일 트림 출시…가격은 5790만원

[뉴스핌=전민준 기자] 혼다의 미니밴 '오딧세이'가 실용성을 극대화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은 7인승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오딧세이는 혼다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오딧세이는 5세대 모델로, 첨단 기술과 안전 사양 및 편의성을 대폭 보강, 실용성을 향상 시켰다.

국내에는 3.5리터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올 뉴 오딧세이에는 2, 3열 탑승 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CabinWatch™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CabinTalk™를 적용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자녀를 돌보고 손쉬운 차량유지를 돕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올 뉴 오딧세이.<사진=혼다코리아>

또, 혼다의 첨단 안전 기술 패키지인 Honda Sensing을 적용했다. Honda Sensing은 차간거리 유지, 차선 유지, 사고 방지, 충격 완화 등을 위한 적극적 안전 제어 시스템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게 돕는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 (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도 탑재했다.

주행성능과 연비도 개선했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올 뉴 오딧세이에 미니밴 사상 최초로 탑재되었다.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와 출력을 실현하여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복합연비 9.2km/L, 도심연비 7.9km/L, 고속연비 11.5km/L의 개선된 연비를 실현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편안함, 안전, 즐거움을 극대화 하는 완벽한 미니밴으로서 새 지평을 열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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