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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녹물’ 논란에 판매 반토막...벤츠, 석달째 1위

기사입력 : 2017년09월06일 11:27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11:27

수입차 8월 판매량 1만7547대, 전년보다 10.1% 늘어

[뉴스핌=전선형 기자] 수입차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지했다. 석달째 1위 수성이다. 무서운 판매 기세로 지난달 5위에 올랐던 혼다는 ‘녹물’ 논란에 한달새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벤츠 마히마흐 <사진=벤츠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6일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가 5267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 1에 올랐다고 밝혔다. BMW(4105대)와 1000대 이상의 격차다. 이로써 벤츠는 6월부터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벤츠와 BMW 외에는 토요타 1210대, 렉서스 1201대, 미니 826대, 포드 792대, 랜드로버 7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도요타와 함께 강세를 보였던 혼다는 최근 ‘신차 녹물’ 논란이 일며 판매량이 급감했다. 혼다의 8월 판매량은 541대로 전월(1001대)보다 46% 줄었다.

혼다는 CR-V 등 ‘신차에 녹과 부식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의혹이 제기되며 YMCA로부터 검찰 고발까지 당한 상황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921대가 팔린 BMW 520d가 차지했다. BMW 520d의 약진으로 7월 1위를 차지했던 렉서스 ES300h(733대)는 2위로 밀려났다. 벤츠의 E220d 4매틱은 690대로 3위에 올랐다.

수입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휴가철로 인한 계절적요인과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약간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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