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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의 스웨덴 가구…OOO에 가면 꼭 하는 행동 7

기사입력 : 2017년10월19일 16:30

최종수정 : 2017년10월19일 16:30

[뉴스핌=최원진 기자] 혹시 스웨덴어 "Hej!"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안녕하세요"란 뜻의 이 단어를 안다면 이케아 매장을 좀 다녀본 분들 이실 텐데요.

향긋한 목재 냄새에 초대형 창고를 방불케 하는 각종 가구 쇼룸이 가득한 공간, 이케아(IKEA). 이곳 스웨덴 가구 백화점을 한 번도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람들이 이케아에 가면 꼭 하는 행동들, 어떤 게 있을까요?

1. 사지도 않을 가구 이것저것 사는 척하기

이케아에는 정말 볼 것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유럽풍으로 꾸며진 쇼룸들의 천국이죠. 당신은 새로 이사하는 자취방 인테리어를 꾸민다는 마음으로 이케아 매장을 들어가지만 현실은 아이쇼핑. 예쁘게 꾸며진 쇼룸들을 보면 '나도 자취하게 되면 꼭 이렇게 꾸며야지'라고 생각합니다.

2. 소파/침대에 앉아보기

이케아에는 각종 소파, 의자, 침대가 전시돼있죠. 마치 '어떤 소파, 의자, 침대를 살까?' 고민하는 것처럼 앉아보는 당신. 사실은 큰 매장을 돌아다니느라 아픈 다리 때문에 잠시 앉아서 쉬는 것이겠죠.

3. 카탈로그 속 가구 찾기

이케아 매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카탈로그. 카탈로그 속 가구를 보고 '어머 이건 사야 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A부터 Z까지 구역별로 나눠진 이케아 매장. 미로 같은 매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탐험가(?)가 돼 있죠.

4. 이케아 연필 챙겨오기

이케아 매장 때문에 집에서 먼 광명까지 왔는데 기념품 하나는 챙겨야죠. 물건은 사지 않았지만 고객들 사용하라고 한쪽에 둔 이케아 연필이 있습니다. 'IKEA'라고 쓰인 연필 집에 가지고 오신 분들 많으시죠?

5. 가구 카트에 타기

대형 가구를 옮기는 운반 카트. 어릴 적 카트에 탄 추억 때문일까요. 왠지 모르게 카트 위에 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당신. 카트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친구들이 밀어주면 이만한 놀이기구가 또 없습니다. 단, 너무 장난이 심하면 안 되겠죠? 카트에 타지 맙시다.

6. SNS 인증

이케아를 자주 올 수 없는 노릇. 이왕 온 김에 해시태그 "#이케아"로 인증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당신. 가구들이 전시된 선반들 사이에 서서 각종 자세를 취하는데요. 마치 패션모델이 화보라도 찍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당신은 진정한 SNS 스타!

7. 꼭 들리는 푸드코트

쇼핑하느라 허기진 배를 푸드코트에서 채우는 당신. 사실은 가구를 보러온 게 아니라 스웨덴 미트볼과 치킨을 먹으러 왔다고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케아표 미트볼은 꼭 먹어야 하는 당신은 진정한 이케아 마니아.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ikea.com/kr, worldofbuz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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