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업부문과 신설되는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 총괄
식품영양학과 교수출신...연구개발과 마케팅 분야 능통
[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맥널티는 11일 커피사업부와 신설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의 신임 CEO로 전형주 전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형주 한국맥널티 CEO <사진=한국맥널티> |
전형주 CEO는 연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지냈다. 업계에서는 그의 식품전문가 및 유명방송인 경력을 통해 개발과 마케팅에 특화 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국맥널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커피사업부문의 마케팅과 영업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신설되는 건강기능식품부문에 대한 집중 연구개발로 신개념의 건기식 제품에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전형주 CEO의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건기식사업부분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현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준비하겠다"며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전문가를 영입했다. 전형주 CEO는 식음료 전문가로 다양한 개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형주 CEO의 이러한 능력이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사업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