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추석 연휴 8일째인 7일 오후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걸릴 전망이다.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11분이 걸릴 전망이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4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군산나들목 정체∼군산휴게소,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등 총 40.6㎞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서청주나들목∼오창나들목 등 총 14.5㎞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
지방 방향도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은 진영휴게소∼동창원나들목,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등 총 18.4㎞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미사나들목∼덕소삼패나들목,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등 총 15.8㎞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