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5일 오전부터 귀경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다가 다음날 오전 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2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3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20분이다.
귀경 차량과 함께 나들이 차량도 늘어나고 있다.
경부선 하행선 서울톨게이트부터 기흥IC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IC와 풍세IC 구간도 밀리고 있다. 중부선 하행선도 동서울IC에서 광주IC까지 차량이 몰리고 있다. 호법분기점을 지나 일죽IC까지 막히고 있다.
경부선과 중부선이 만나는 남이분기점은 상하행선 모두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으로 덕소삼패IC에서 설악IC까지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으로 용인과 이천, 만종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마지막날인 만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총 506만여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5일 10시20분 기준[네이버]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