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 차량에 고속도로 정체 이어져
[뉴스핌=김연순 기자] 추석 당일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양 방향 정체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52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양양 3시간20분 등이다.
서울 방향은 부산~서울 6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28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양양~서울 2시간40분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부근~신갈분기점, 수원~안성분기점부근, 안성부근~천안분기점, 목천~옥산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산부근~통도사부근, 서울산부근~경주, 회덕분기점부근~옥산, 천안부근~안성휴게소 부근 등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서해대교 33KM 정체고, 서울방향은 당진부근~서평택분기점부근 29KM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보이고 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는 3~5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는 3일 0시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5일 자정 이후에 고속도로를 빠져나와도 해당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