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메인 투자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다음달 13일 북미 지역 10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개봉한다.
영화 <범죄도시>는 2017년 <공공의 적>시리즈, <사생결단> <베테랑>을 이을 실화 형사 액션으로 10월 3일 국내 개봉하는 추석 연휴 기대작이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 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했다.
<범죄도시>의 미국 개봉은 [KBS America]와 [A.G. Entertainment]가 맡고 있다. 이들은 “영화가 가진 통쾌한 재미는 미국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가능한 포인트”라며 “전 세계 모든 관객들이 다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아 온 한국 영화 중 최상의 액션 영화라고 자부한다”고 미국 개봉을 추진한 배경을 밝혔다.
<범죄도시>는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 주요 10개 도시에서 10월 13일 개봉한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부문 사장 장원석 PD는 “<범죄도시>는 긴장감과 웃음이 공존하는 근래 보기 드문 재미를 갖춘 작품이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