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평창올림픽을 치르는 강원도가 ‘베트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한 케이티 응웬(왼쪽)과 신진주(오른쪽) <사진=아리랑국제방송> |
지난 16일 개최된 ‘베트남의 날’ 행사에는 베트남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 400명과 함께 강원도 홍보대사인 쯔 엉 강원FC선수, 황 득 닌(Hoang Duc Ninh) 참사관, 정만호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국-베트남 협력 확대를 기원했다.
또한 강원도는 베트남의 유명 배우이자 뷰티 크리에이터인 케이티 응웬(Kaity Nguyen)과 베트남 히든싱어 우승자인 신진주를 초청해 12~22일까지 K뷰티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해외에 알리는 행보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 제작에는 해외문화홍보원과 아리랑국제방송이 함께 참여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홍보용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에 한국을 알릴 것”이라며 “케이티 응웬의 한국 방문은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