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뮤지컬 '1446', 10월9일 트라이얼 개막…세종의 숨결이 뮤지컬로 피어난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이준혁, 박유덕, 원경희 여주시장, 박소연, 김태훈, 박정원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1446'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양진영 기자] 역사의 성군으로 길이 남은 세종의 일대기. 여주시의 지원과 명품 매우들의 만남으로 뮤지컬 '1446'에서 재현된다.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뮤지컬 '144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배우 김태훈, 박정원, 이준혁, 박소현, 박유덕이 참석했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뮤지컬 '1446'의 넘버 시연이 이어졌다. '조선을 위해'는 태종과 양녕의 대립을 담은 다이나믹한 넘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양녕을 준엄하게 꾸짖는 태종, 양녕의 괴로움에 찬 절규가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뮤지컬 배우 박유덕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1446'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시연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세종 역의 박유덕은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왕의 자리에 오르길 두려워하는 감정을 담아 진지하게 넘버를 소화했다. 박소연의 '애이불비'는 첫소절부터 서정적인 느낌을 물씬 담아 취재진의 마음을 울렸다. 세종과 대립하는 전해운 역의 이준혁은 또 다른 느낌의 위협적인 카리스마를 내보였다.

이날 박유덕은 "감히 세종대왕 역을 맡게 됐다. 얼마 전에 광화문에 가서 찾아뵀다.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고 있다"며 뿌듯한 표정으로 첫 인사를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구는 12만명 정도지만, 이게 여주의 역량이지 않나 한다. 세종대왕님이 계시니까 그 빽을 믿고 나갈 것"이라며 "뮤지컬을 추진하면서 금액이 원체 적어서 할 분들이 있을까 했는데 한승원 대표께서 좋은 기획안으로 응모를 해주셨고 또 심사위원들에게 뽑혔다"고 '1446'을 시에서 함께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적은 금액으로도 열정을 갖고 하신다는 생각이 들고 여주시에서는 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한다는 생각이다. 끝까지 가서 여주시와 국격을 높이는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세종이 눈이 멀어서까지도, 역사상 그렇게 백성을 사랑한 왕은 없었다. 왜 백성을 사랑하게 됐는가. 세종이 만들고 싶었던 조선은 무엇일까. 사대의 나라, 임금의 나라가 아닌 백성의 나라인 조국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고민했고 그런 부분을 담으려 한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뮤지컬 배우 박유덕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1446'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1446'의 음악과 연출을 맡은 김은영 작곡가는 역사극을 올리며 "클래식 기반에 국악 선율을 얹으려고 노력했다. 초반에 어지러운 세상과 세종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복잡하고 어려운 리듬이 반복되지만 세종으로 인해 밝아지는 나라처럼 음악도 점차 극과 함께 밝아지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듣는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한승원 대표는 "전체 예산은 뮤지컬 한 편을 제작하는 데 있어 적지도 많지도 않은 편"이라며 "9회 정도 올리는 트라이얼 공연에 직접 예산 3억, 간접 예산 포함 4억이 투입된다. 전체 비용은 4억 정도지만 잘 해보겠다는 생각에 많은 스태프들이 더 잘 해주고 있어서 더 큰 예산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여주시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1446'은 세종 즉위 600돌을 기념해 제작되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종인문도시 여주시와 HJ컬쳐가 함께 제작하며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9회에 걸쳐 트라이얼 공연을 올린다. 이후 2018년 대극장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