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시민들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원진 기자]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지키는 것은 상식입니다. 하지만 상식에 반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자주 어기는 공공질서 7가지는 어떤 것들일까요?

1.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쓰레기를 남긴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자신이 먹다 버린 쓰레기는 스스로 치워야 하는 건 상식이죠. 그러나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먹은 걸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음 손님들에게 민폐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2. 길거리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여러 사람이 오가는 길거리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소유한 쓰레기통처럼 침·껌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건 엄연한 범법행위죠. 길거리에 쓰레기, 침, 껌딱지가 있으면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이를 치우는 환경미화원들에 민폐입니다. 또한, 흡연자들이 길거리를 걸으며 흡연하는 행동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접흡연이 건강에 더 안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당신이 무심코 내뱉은 연기 한 모금이 누군가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명심합시다.

3. 아름다운 화장실은 당신의 양심입니다

공공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다음 사람에 결과물(?)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또한, 자신은 '위생적'이라며 변기 시트 위에 쪼그려 앉아 볼일을 보는가 하면, 손 대신 발로 물을 내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화장실 사용은 당신의 양심이며 거울입니다.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이 사용해야겠죠?

4. 노약자·임산부석은 비워주세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안내 멘트가 있습니다.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를 위해 노약자석을 양보합시다'인데요. 심지어 좌석에 '노약자석' '임산부석'이라고 쓰여있음에도 불구 아무렇지 않게 앉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편히 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주세요.

5. 출퇴근 시간 지하철·버스 무질서 결국 모두의 피해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 '지옥 버스'를 경험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지하철은 길게 줄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하철 문이 열리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 채 다 나오기도 전에 몸을 욱여넣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이는 혼란만 일으키고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줄을 섰으면 안에 있는 사람이 나오고 난 뒤에 천천히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는 점 명심합시다.

6. 음주운전·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절대 금물, 아시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맥주 한 잔만 마셨으니 난 운전해도 괜찮아'라는 안일한 행동에서 운전하는 것은 절대 금물. 음주 운전자는 도로 위에 잠재적 살인자입니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사고가 나면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누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카페에서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누구에겐 민폐입니다

카페는 맛있는 음료와 함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도, 공부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커피 한 잔 시키고 지나치게 오랜 시간 머무는 행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손님들이 많은 주말에 커피 한 잔 시키고 몇 시간 머무는 건 손님들, 카페 주인에게 민폐입니다.

한 번이라도 다른 사람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질서를 지킵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worldofbuzz.com, 게티이미지뱅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