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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롯데쇼핑·칠성·푸드·제과 4사 주식 매각한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12일 14:34

최종수정 : 2017년09월12일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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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권리로서 풋옵션 행사, "경영권 포기 의미 아냐"

[뉴스핌=전지현 기자]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소유한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대부분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김학선 사진기자>

SDJ코퍼레이션측은 "롯데 지주 출범을 위한 이번 분할과 합병이 개별 주주들에게 이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번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4개 기업 미래에도 좋지 않다 말했다"며 "(신 전 부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3개 기업은 롯데쇼핑과 합병해서는 안되며 롯데쇼핑이 중국시장에서 즉각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 전 부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단순히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회사들의 분할과 합병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주주 권리로서 풋옵션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DJ코퍼레이션은 신 전 부회장의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에 관해 "이번 롯데그룹사 주식 매각이 경영권과 관련 된 모든 사안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영권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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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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