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번주 국내증시는 약세였다. 코스피 지수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한때 2350선 밑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72%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0.1% 상승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3.29%), 서비스업(1.06%)은 강세를, 은행(-5.46%), 유통업(-3.94%)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8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09%의 수익을 거뒀다. 일반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96%, 0.42% 하락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41%,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0.30% 떨어졌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 채권알파형이 -0.07%로 가장 적은 낙폭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836개 중 17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86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KODEX IT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47%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