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주호영 "미사일 방어체계 조속 구축·핵균형 이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교섭단체 바른정당 대표연설
"과거 정부 적폐청산 시도 멈춰달라"
국회선진화법 개정, 개헌 이뤄져야

[뉴스핌=조세훈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7일 북한 6차 핵실험으로 고조된 한반도 위기와 관련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고, 핵균형을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안보협의체 구성에 대해선 "적극 찬성"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국회 교섭단체 바른정당 대표연설자로 나선 주 원내대표는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강행은 대한민국 국방안보의 대실패"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주 원내대표는 "핵폭탄의 ICBM 탑재는 북한 핵 개발에 대한 레드라인이 아니라 북한 핵 개발의 종착역"이라며 "사정이 이러함에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전 정부가 결단한 사드 조기 배치조차 이리저리 연기하면서 대화만을 외쳐왔다"고 비판했다.

바른정당은 안보 국방관련 대책으로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 구축 ▲전술핵 재배치 또는 핵공유 ▲한미동맹 공고 ▲안보협의체 구성을 제시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는 대한민국의 실패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실패"라며 "이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몇 가지 고언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편가르기 코드인사라도 능력있는 인사를 발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관세청장은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노무현 청와대 출신이었고, 법제처장도 대통령이 몸담았던 법무법인 소속이며 4강(强) 대사도 캠프 출신으로 채워졌다"면서 "편가르기 코드 인사를 하더라도 제발 능력 있는 사람을 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사추천실명제 즉시 실행을 제안했다.

과거 정부를 향한 적폐청산 시도를 멈춰줄 것도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적폐 프레임’은 낡은 보수 진영이 정략적 공격을 위해 사용하던 ‘종북 프레임’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며 "블랙리스트를 이제 활활 태워 없앨 것을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사법장악과 언론장악 시도를 멈춰줄 것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드에 맞는 법원 내 특정 성향 연구단체인 ‘우리법 연구회’와 그 후신 격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 인사들을 사법기관 곳곳에 포진시키고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장악에 대해선 "방송법 개정 문제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문제에서 보는 것처럼, 문재인 정부 아래서도 방송 장악 시도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적절한 절차 없이 무리하게 즉흥적으로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 시대,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 중단 등은 적법절차를 거쳐 정교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정부의 일자리‧복지 관련 정책을 무분별한 복지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국회에 복지재정특위를 신설해 재원 대책을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주 원내대표는 "복지를 늘리면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전혀 검증되지 않은 허황된 주장"이라며 "정부는 세금을 공무원 늘리는 데 쓰지 말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수, 창업하려는 청년 그리고 중소·중견기업에게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과 개헌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는 처음부터 꾸준히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면서도 "당장 이법의 개정과 시행에는 반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게임의 규칙은 유불리를 알 수 없을 때 공정하게 정해야 한다"며 "이번에 개정하고 다음 국회인 21대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개헌에 관해선 "각 정파는 당리당략을 떠나서 이번 기회에 꼭 개헌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최선을 다해 타협하고 결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거듭 권력과 결정을 공유하는 협치를 강조했다. 그는 "여소야대의 국회환경에 어느 한 교섭단체라도 반대하면 제때에 법안을 처리할 수 없게되는 국회선진화법이 엄연히 살아있는 상황"이라며 "진정한 협치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