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대표 대신 연설 나서
[뉴스핌=이윤애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인사 실패, 여당의 방송법 입장 전환 등을 집중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주 원내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대화에서 강력한 제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도 강하게 질책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 다른 야당들과 공동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주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표연설은 이혜훈 대표가 나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금품수수 의혹 논란에 따른 여파로 주 원내대표로 연설자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