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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리조나전 6이닝 7K 1실점... 시즌 6승은 불발

기사입력 : 2017년09월06일 13:28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13:28

류현진(사진), 애리조나전 6이닝 7K 1실점... 시즌 6승은 불발. <사진= AP/ 뉴시스>

류현진, 애리조나전 6이닝 7K 1실점... 시즌 6승은 불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부진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0)은 9월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3피안타 5볼넷 7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나 1-1 동점 상황에서 교체돼 시즌 6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1에서 3.59로 낮췄다.

이날 류현진은 6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졌다. 그중 스트라이크 58개를 적중시켰다.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151km을 기록했다. 또 이와함께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로 위기상황을 모면했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2회에 이어 3회에는 3연속 탈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으로 순항했다.

4회 1점을 내줬다. 1사 후 J.D.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브랜든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6번타자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다시 좌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내줘 선제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3루의 위기에서 로살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타자를 고의사구로 내보낸후 투수 그레인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5회초 1사 후 아이아네타의 타구에 발에 맞아 잠시 통증을 호소했지만 범타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했다. LA다저스는 0-1로 뒤진 5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우중월 솔로포(시즌 19호)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타자 드루리를 볼넷으로 내준후 데스칼소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어 로살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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