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ETF 36.5℃] 배당계 큰손 공략...'KODEX미국S&P 고배당 커버드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년 연속 배당 늘려온 51개 美 우량주 담은 기초자산
분기당 1.5% 배당금 지급으로 정기 인컴 수요 충족

[뉴스핌=박민선 기자] 해외 장기 배당주 투자에 '커버드콜'을 버무렸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하락 위험을 방어, 중위험 중수익 추구 고객층을 공략하는 전략의 삼성자산운용 'KODEX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H)ETF'가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은행 고객들에게 소개되면서 앞선 '커버드콜' 열풍을 이어갈 지 관심이다. 

5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KODEX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H)ETF'는 전일 종가 기준 8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중이다. 출시 초기지만 신한은행 등 은행권에서 신탁상품으로 팔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ETF는 미국 시장, 그 중에서도 고배당 주식을 담고 있는 S&P500 배당성장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S&P500 기업 중 25년 이상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51개 기업들에 투자함으로써 S&P500지수보다도 양호한 성과를 노린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누구나 들어봄직한 기업들이 대부분.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3M, 맥도날드 등 미국에서 오랜 비즈니스 역사를 보유한 배당계 큰손들이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 10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기업이 전무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들이 지닌 '체력'이 자연스럽게 증명된다.

실제 2010년 이후 장기 지수 성과와 비교해도 그렇다. S&P500지수 대비 이 ETF의 기초자산인 S&P500 배당성장지수가 큰 폭의 아웃퍼폼을 기록중이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나 2011년 유럽재정위기, 2015년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보였던 변동성에서도 S&P500 배당성장지수는 S&P500지수나 유로스탁스50지수 대비 하락폭이 적고 빠른 회복력을 보여왔다. 

사실 국내 상장된 ETF·ETN 가운데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들은 꾸준히 있어 왔다. 'ARIRANG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합성H)ETF'와 '미래에셋 미국 고배당주ETN(H)'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운용은 여기에 커버드콜 전략을 덧입혔다. 신한BNP커버드콜펀드가 올해 펀드시장 최대 흥행에 성공하면서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더한 만큼 이 전략을 활용해 일정 수준의 하락을 방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해당 기초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주가 급등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으로 수익을 보전하는 것이 핵심. S&P500지수 등 미국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을 보이고 있지만 속도가 다소 더뎌진 점을 감안한다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매분기 1.5%의 배당금 지급도 매력적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획득한 수익의 1.5%를 분기마다 떼어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며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자산 축적 효과로 하락시 손실폭이 커질 수 있는 리스크를 줄여 변동성을 낮출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