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ETF의 진화...대형주 조정장엔 '동일가중 ETF'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200지수내 단일종목 비중 1% 이하로 분산
고평가 주식 편향 및 소수 대형주 집중현상 방지

[뉴스핌=김승현 기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삼성전자 리스크를 어떻게 하면 낮출까. 한달 넘게 이어지는 삼성전자 약세에 ETF 투자자들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포트폴리오 분산효과가 강점인 ETF조차 압도적인 시가총액 비중의 삼성전자 약세탓에 힘이 빠지고 만다. 

IT 주도주들이 조정기에 접어들고 중소형주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코스피 흐름을 추종하면서도 중소형주 상승효과도 누릴 수 있는 ‘동일가중’ ETF(상장지수펀드)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현재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ETF들은 시총 비중대로 상품을 담는다. 시총비중 방식은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흐름에 따른 예상 가능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평가 주식쪽에 편향되는 문제, 지수 구성이 소수 대형주에만 집중되는 문제를 피할 수 없다.

KODEX200동일가중 최근 주가 변동 <자료=네이버 금융>

31일 기준 ‘TIGER200’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삼성전자의 비중은 26.50%로 압도적이다. SK하이닉스가 4.58%이며 다른 종목들은 모두 3% 이하 비율만 담고 있다. 'KODEX200' 역시 삼성전자가 26.52%, SK하이닉스가 4.57% 수준이다.

바꿔 말하면 삼성전자가 흔들릴 경우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7월 20일 256만6000원을 찍었던 삼성전자가 외국인 차익실현 등에 따른 자금 이탈로 지난 11일 221만1000원까지 하락(-13.83%)했을 때 KODEX200 역시 최근 3개월 최고가 3만2244원(7월 25일)에서 3만220원(8월 11일)로 같은 궤적(-6.27%)을 그렸다. 분산된 포트폴리오 효과를 누려야 하는 ETF의 장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를 보완한 전략형 상품 중 하나가 동일가중 방식 ETF. 코스피 시총 비중대로 담지 않고 코스피200 종목을 거의 균등하게 담는다. ’KODEX200동일가중‘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일진머티리얼즈가 0.95%로 가장 높고 풍산 0.73%, S-Oil 0.68% 순이다. 그 어떤 단일종목도 1%를 넘지 않는다.

동일가중 방식임에도 모든 종목이 0.5%의 비율로 동일하지 않은 것은 주가 변화에 따라 매일 시가총액은 달라지지만 ETF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분기 혹은 반기별로 이뤄지기 때문. 리밸런싱을 할 때 0.5%로 맞춰놓은 비중이 개별 종목의 주가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다. 

이 같은 동일가중 방식의 장점은 고평가 주식 편향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점이다. 리밸런싱을 하면 지수 수익률을 상회하는 종목을 팔게되고 하회하는 종목을 사들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라(Buy Low and Sell High)'라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킬 수 있다.

또 소수 대형주 집중에 따른 리스크도 낮추고 중형주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며 분산효과가 극대화된다. 같은 기간(7월 25일~8월 11일) ’KODEX200동일가중‘은 1만1065원에서 1만750원으로 2.84% 하락하는 데 그쳐 시총비중 방식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동일비중 지수는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장기적으로 시가총액비중 지수수익률을 상회한다 <자료=키움운용 재인용>

동일가중 방식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전략을 가미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당 성향 및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종목에 집중한 스마트베타 ETF도 상장돼 있다.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는 배당성장 및 배당수익률, 자사주 매입,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순매수가 높은 종목을 선택한다는 기준을 추가했다. 자사주 매입과 대주주의 순매수가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시그널을 주고 주가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박제우 키움운용 ETF팀장은 “삼성전자 홀로 이끄는 장에서는 동일가중 방식이 그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없지만 최근처럼 삼성전자가 주춤하며 중소형주들이 따라붙는 형국에서는 동일가중 방식 ETF가 장에 대응할 수 있는 추천할만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