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SJK(구 세진전자)는 자회사인 SJ헬스케어의 중국 1호 웨이하이산후조리원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9월부터 산모를 받을 계획인데, 8월에 이미 산모객실수의 50%에 해당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본격 홍보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매월 30명 이상의 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J헬스케어는 지난 7월 웨이하이시에 산후조리원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중으로 칭다오, 지난 등지에 2,3호점 계약을 마무리 하고, 지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J헬스케어와 투자 MOU를 맺은 중국의 사이버넛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의 중국내 시장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라며 "SJ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안착의 결과를 보고 구체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찾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사이버넛인베스트먼트(Cybernaut Investment) 그룹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 150명의 파트너와 2000억위안(33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