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섬이 올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전년동기 대비 45.5%의 이익 증가세를 나타낸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은 계속되겠다”며 “3분기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구 SK네트웍스 패션 부문) 합산 연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구 SK네트웍스 패션 부문의 합산 영업이익을 117억원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누계 동 부문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 우려했던 영업 부진에 대한 고민은 사라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2018년까지 계속될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세 ▲계속되는 양호한 이익 증가세 ▲최근 주가 상승에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한섬의 투자 포인트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