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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지재권 침해 조사 명령…"이제 시작일 뿐"

기사입력 : 2017년08월15일 04:18

최종수정 : 2017년08월15일 07:5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조사하라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 명령(Presidential memorandum)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에게 중국이 지적재산권과 혁신 기술에 해를 끼치고 있는지를 조사하라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 명령에 서명했다.

조사를 통해 USTR은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산업정책이 미국 경제와 근로자에게 피해를 줬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의 규율을 집행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하나의 큰 움직임이며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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