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국내 첫 아이돌 '치믈리에'가 탄생해 화제다.
배달앱 '배달의 민족'은 지난 31일 '제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치믈리에 인증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믈리에'는 치킨과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치킨 감별사를 뜻하는 말. 지난 6월 22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치킨 마니아를 자처하는 방송인 하하,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등 연예인이 참가, 최민환은 합격 기준점을 넘어 당당히 치믈리에로 등극했다.
참가자 500명 중 총 118명이 합격해, 합격률 약 24%를 기록했다.
한편, 최민환의 '치믈리에' 자격증 취득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평소 치킨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굳이 시험까지 봤냐"며 "그럴 시간에 드럼 연습을 더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최민환 인스타그램, 배달의 민족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