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대한뉴팜은 20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의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은 “급여 품목의 지속적인 시장 런칭과 비만 경구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비만 경구 치료제 단일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대한뉴팜의 비만 경구제는 펜틴(Phendimetrazine), 페스틴(Phetermine), 피티엠((Phentermine HCl) 등의 식욕억제제를 비롯해, 마더스 제약등과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는 지방흡수억제제 제로펫(Orlistat)등이 대표적이다.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성분의 전통적인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수 억제제가 아직까지 비만 시장의 큰 축인 가운데 대한뉴팜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중심으로 거래처 및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비만치료제의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대한뉴팜측 관계자는 “올 상반기 누계로 전년 대비 23%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집계된다”며 “펜틴, 페스틴, 토핀 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및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3S(self-control, self-confidence, satisfaction) 전략으로 마켓 쉐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