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 44·45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방부기를 이양받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김학선 기자]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45대 국방부 장관 취임식에서 "국방개혁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군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송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방개혁, 대북 관련 안보 강화 등 현안을 거론하며 포괄적 안보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우리는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개혁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군 개혁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한편,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어느 때 보다 준엄한 상태로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실험과 다양한 미사일 기술 개발을 통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안보태세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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