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정의당 새 대표에 초선인 이정미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누르고 신임 대표에 당선됐다. 이번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는 총 당권자 2만969명 중 1만2978명이 참여해 투표율 61.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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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난 17년 당원과 함께 울고 웃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2년, 당원과 주권자들을 믿으며 함께 승리하겠다"며 "당원들과 주권자들을 향해 제 몸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3인을 선출하는 부대표 선거에서는 정혜연(청년) 강은미(여성) 한창민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