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집사가 고양이 엉덩이를 만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유튜브 스타 고양이 '아리'를 키우는 주인은 최근 자신의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채널에 '고양이 궁디를 팡팡 해보았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약 1분 5초 분량의 영상 속 아리는 소파에 팔과 다리를 쭉 펴고 편하게 누워있었다. 그때 집사는 아리를 향해 "아이고 아리"라며 엉덩이를 토닥토닥 쳤다.
이에 아리는 심기가 매우 불편한 듯 "냐옹"이라며 신경질을 냈다. 집사가 계속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자 아리는 결국 주인의 손을 물고 말았다.
주인의 손길을 좋아하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로 만지면 싫어하는 신체부위가 몇군데 있다. 엉덩이를 포함해 다리, 배가 만져지는 걸 싫어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