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불쇼를 하던 한 남성이 크게 다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 유튜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러시아 케메로보시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불쇼를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졌다.
이 남성은 토치를 들고 입 안에 있던 인화성 액체를 뿜어 불쇼를 했다. 두 번째 퍼포먼스에서 문제가 생겼다. 인화성 액체가 입 밖으로 나와 턱으로 흐른 것이다. 불은 순식간에 남성 얼굴을 덮었고 관중은 소리를 질렀다.
관중들은 하나 둘 물병과 옷을 들고 나와 남성 얼굴에 붙은 불을 꺼뜨렸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남성은 바닥에 누웠다. 남성은 황급히 응급실로 옮겨졌다.
불쇼는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퍼포먼스다. 영상에는 안전장비나 안전요원들이 없어 당시 매우 위험한 환경이었음을 알려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출처(youtube@Ivan Za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