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검찰총장 후보자 적격 심사를 통해 소병철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 부산고검장, 오세인 광주고검장, 조희진 의정부지검장을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4명의 후보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20일 개인·법인 또는 단체들로부터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았다.
차기 검찰총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일 경우 10일을 더 쓸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