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볼넷2 16G연속출루 ‘타율 0.267’ ... 오승환은 휴식.<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볼넷2 16G연속출루 ‘타율 0.267’ ... 오승환은 휴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6월23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7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땅볼, 4회 삼진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첫 볼넷을 얻어냈다. 팀이 7-0으로 앞선 6회 말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추신수는 8회말 1사 2루에서 다시 볼넷으로 출루해 이번에는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토론토에 11-4로 승리했다.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완패했다.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날 열린 필라델피아에게 1-5로 패해 33승3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오승환은 3경기만에 휴식을 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