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착수한다.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횡성전철변전소에서 고속열차 투입을 위한 전차선로 전기(2만5000V) 공급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한만큼 전기공급 의미가 크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전차선로 전기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으로 올 12월 적기에 개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원주∼강릉 철도는 전기, 신호, 통신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거쳐 12월 개통 예정이다.
횡성전철변전소 전경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