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케이워터(K-water)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향후 5년간 1만2000여 물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8일 K-water에 따르면 오는 19일 1시부터 서울 서초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 워크숍'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K-water와 KEB하나은행 간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학회장인 이정희 교수의 동반성장 특강, 물산업 기업의 요구사항 수요조사 결과 및 세계 물시장 현황 주제발표, 동반성장 간담회 및 자문회의(사장단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K-water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물 관리 기술과 지식, 보유시설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물산업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이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매출증대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물 산업 성장의 선순환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K-water는 지난 5월부터 청년실업 해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전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산업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오픈플랫폼 추진을 바탕으로 정부와 적극 협력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