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김시우, 1R 11위서 2R 공동8위 점프... 선두그룹과 2타차. <사진 = 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시우가 2타를 더 줄여 공동8위에 올라섰다.
김시우(22)는 6월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839야드)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이로써 첫날 공동 11위였던 김시우는 히데키 아츠야마(일본), 카메론 챔프, 젠더 슈아우펠레(이상 미국) 등과 공동 8위를 형성, 공동 선두 폴 케이시,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 브라이언 하먼, 브룩스 코엡카(7언더파 137타)와는 2타 차로 추격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시우는 이날 17번 홀(파4)에서 6m버디 퍼트에 이어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이어 마지막 홀인 9번홀(파3)에서 보기를 해 2언더파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25)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3위, 안병훈(26)과 왕정훈(22)은 컷탈락했다.
US오픈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