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제21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LH의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게 위해 마련됐다. 공공주거 건축물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된다.
올해 공모주제는 ′혼밥시대의 곁집, Share House′다. 청년 세대 및 독신자들의 의식과 삶을 반영한 Share House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특히 1인 주거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삶의 풍경을 적용하면 된다.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 팀당 2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용홈페이지(http://arch.lh.or.kr)로 신청을 받는다. 오는 8월 1차 제출, 9월 2차 제출에 이어 10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박현영 LH건설기술본부장은 “현대 한국사회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혼밥․혼술 시대를 살아가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삶의 질이 보장되는 주거 제안 공모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