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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 재등판 유력…"생각이 많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13일 08:38

최종수정 : 2017년06월13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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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 동기동창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권유

[뉴스핌=김나래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검토 되고 있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12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생각이 많다. (아직)모르겠다"며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재등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김 전 위원장이 최종 결정되면 그는 금융위원장을 두 차례 맡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 전 위원장은 경제부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가 컴백을 하게 된 이유는 경기고 동기동창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권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중 1년 후배이기도 하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진=뉴스핌>

아울러 현재 최대 과제인 가계부채와 대우조선해양 등 구조조정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부산 출신인 김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지내고,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후반기인 2011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IMF 구제금융 외환위기 등 국가 경제위기 때마다 '대책반장'을 맡아왔다.

청와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김석동 전 위원장은 유력인 것은 맞지만 몇 후보군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론의 반응 등도 고려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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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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