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홍규 기자]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 책임을 지고 직무에서 배제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을 육군 직위로 인사 조치했다.
6일 국방부 관계자는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을 육군 정책연구관으로 전보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현역 육군 중장으로, 정책연구관은 주로 전역을 앞둔 장성이 가는 직위로 알려져있다.
앞서 청와대는 위 실장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사실을 빼라고 했다며 직무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위승호 전 국방정책실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