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019년까지 경부선 전체 구간에 철도통신용 광케이블을 부설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한다.
경부선 금천구청∼지천 구간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에 돌입해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경부선 지천∼부산, 128.4km 구간에 85억원 규모 광케이블 이중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케이블이 상호 보완된다는 게 철도공단 측의 설명이다.
김계웅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철도통신망 안정화 사업을 전국 기존선 구간에 확대 추진 할 것"이라며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 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 등 4차 산업기술에 안정화된 통신망을 접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