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의용 안보실장 "한미정상회담 등 협의…신뢰관계 구축 중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미 동맹 강화, 북한·북핵 문제 등도 논의
"사드 보고 누락, 정상회담 변수 안 돼…경제사절단 동행은 검토 중"

[뉴스핌=정경환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다음달 하순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이틀간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

정 실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허버트 맥마스터(Herbert Raymond(H.R.) McMaster)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측 고위 인사를 만나,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정 실장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6월 하순경으로 예정돼 있는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의제 같은 것을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서 대체로 확정을 짓고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고, 또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현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양 정상 간의 긴밀한 우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특정 이슈에 관한 합의 도출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두 정상이 앞으로 오랜 기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 정상 간의 신뢰·우의 관계 구축에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실장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정 실장은 "우선 한·미 동맹관계를 어떻게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것 같다"면서 "그 다음에 북한 핵문제 해결에 대한 양 정상 간의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북핵 완전 폐기 달성을 위한 접근 방식은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 우리는 압박과 대화의 병행이기 때문에 두 접근 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며 "이러한 바탕 위에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를 어떻게 다뤄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과감하고 실용적인 공동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건이 한·미 정상회담의 변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그런 소리 못 들었다"고 일축했다.

정 실장은 "어제 내가 외교부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이번 사드 보고 누락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게 된 배경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이것은 국내적 조치고, 한·미 동맹관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고, 우리 국가안보실 제1차장도 연합사령관을 방문해서 똑같은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계와 산업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경제사절단의 한·미 정상회담 동행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 실장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고 계속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준비 기간이 짧아서 효과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하나의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