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017년 고졸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107대 1일라고 29일 밝혔다.
20명 채용 예정에 총 2144명이 지원했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발전기계 직군이 87대 1, 발전전기 직군이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NCS 기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직무적합도 평가, 직무능력평가(필기전형)를 통해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심층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입사지원서의 증명사진 부착란을 삭제하고, 채용형 인턴제도 운영 계획 및 전년도 전환실적 자료를 공개하는 등 지원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6월 말 합격자 발표 후 약 3개월 가량의 인턴근무기간을 거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사옥 전경 <사진=중부발전>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