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자식에 대해 알아본다.

27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가 '자식이 뭐길래'를 주제로 김용림, 송도순, 권인숙, 김경순, 장경동, 남성진, 김홍신, 박세민, 김재철, 로버트 할리가 이야기를 나눈다.

김용림은 "다른 집 아들은 '엄마 엄마, 잘 있었어?' 뭐 이렇게 하는데"라며 "그런게 부럽다"고 살가운 아들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이에 이혁재가 살가운 아들 역을 하며 대신 살갑게 행동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용림의 아들 남성진은 "모시고 살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 자식 간 서로 미안한 일을 고백해보는 시간을 갖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부모님 전상서도 펼쳐진다.

장경동의 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핑계를 삼아, 손 한 번 못 잡아 드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성진은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해 김용림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한편, MBN '동치미'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