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 소바로 유명한 대전의 메밀집을 찾았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소바에 40년 인생을 건 달인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에서는 소바(메밀 국수)의 달인을 찾아 나섰다.
이날 임홍식, 강희재 일식 사대문파 달인은 인생 소바를 만나기 위해 맛있는 여정에 나섰다. 이들이 간 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3시간만 영업한다는 대전에 위치한 한 조그마한 메밀집.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이곳은 늘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기다림을 묵묵히 감내하는 손님들. 이유는 바로 달인이 만든 한 판의 소바 때문이었다.
1980년도에 개업한 뒤로 매일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하는 달인은 정성으로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집의 메밀 소바와 달리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육수가 특징이라고.
설탕과 같은 인공 조미료가 아닌 삶은 고구마로 만든 간장을 사용하고 그 간장에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를 배합해서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소바의 국물을 완성하는 게 비법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