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언급했다.

강민구는 "김정숙 여사의 행보가 회자됐다. 김여사가 멍게를 사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밀치고 짐을 들라고 시키는 등 자연스러운 부부의 모습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준석은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 전형적인 남편의 모습 아니냐"고 말했다. 강민구는 "공처가의 모습"이라며 "두 분이 있을 때는 아마 꼼짝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2012년 일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생일이라고 애틋한 트위터를 남긴 일이 있는데, 김여사는 아예 싹 무시하고 강동원, 현빈 얘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구는 "김여사의 재미난 말도 있다. 두 분이 찍힌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김 여사가 애교가 많고 문재인 대통령이 무뚝뚝한데, 김여사가 한 인터뷰에서 '남편이 나를 더 좋아하는데 내가 더 좋아하는 것처럼 사진이 찍혀 억울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